승객들의 차림도 남루했다....

일상은 기본적으로 틀에 박혀서 반복되죠....

나는 국가 발전에서 소외된 호남의 풍경을 마주하고 가슴이 뜨거워졌다....

[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]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〈21〉 학창 시절 ‘호남의 기억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학창 시절 잊을 수 없는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다...

7점)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....

나는 김대중 후보를 지지했다....

국민학교(현 초등학교) 때는 통영과 부산....

현직 대통령인 박정희 공화당 후보와 김대중 신민당 후보가 맞붙었다....

그 무렵 아버지는 해양경찰을 그만두고 친구들과 봉제업을 했다....

이게 과장이 아니라는 걸 나는 학창 시절 호남선 열차를 타보고 절실히 느꼈다....